트루아 구단 "석현준 몸 상태 양호, 회복세 뚜렷"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랑스 프로축구 선수 중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석현준(29, 트루아)이 곧 회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아 구단은 22일(한국시간) 석현준에 대해 "현재 몸 상태는 괜찮고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건강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마소니 구단 회장은 같은날 현지 지역 일간지 '레스트애클레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석현준은 앞으로 3~4일 뒤면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프랑스 2부리그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 트루아 구단은 22일 석현준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이른 시기에 건강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진=트루아 구단 공식 홈페이지]

석현준은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 격리 조치됐다. 프랑스 1부리그(리그앙)와 2부리그 통틀어 첫 확진 사례였고 유럽을 포함해 해외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처음이었다.

한편 트루아 구단은 석현준 외에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선수 두 명에 대한 검진 결과도 발표했다. 구단은 "해당 선수 두 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소니 회장도 "석현준 이후 추가 감염 사례는 지금까지 없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리그는 지난 13일부터 2019-2020시즌 일정을 중단했다. 프랑스에서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1일 기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는 1만4천4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사망자는 562명이다. 유럽 내에서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에 이어 4번째로 많은 확진자수를 나타내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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