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존 프린-할 윌너, 끝내 눈 감았다…美가 사랑한 음악인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존 프린과 음악 프로듀서 할 윌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미국 음악팬들이 슬픔에 빠졌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프린(John Prine)은 7일(현지시각) 사망했다. 향년 73세.

존 프린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달 26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매우 위중한 상태였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지 12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존 프린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사진=존 프린 공식홈페이지]

존 프린은 미국의 컨트리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1970년대 초부터 활동해왔다. 재치 있는 가사와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사랑 받았으며, 대표곡은 '샘 스톤(Sam Stone)', '파라다이스(Paradis)' 등이 있다. 제62회 그래미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같은 날 미국 유명 음악프로듀서 할 윌너(Hal Willner)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64세.

윌너는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 뉴욕이 미국 내에서 코로나19에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는 표기가 있는 지도를 공개하고 "항상 1번을 하고싶었는데, 이건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약 열흘 후 숨졌다.

할 윌너는 1981년 미국 유명 코미디쇼 'Saturday Night Live(SNL)'의 음악 프로듀서로 합류해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로리 앤더슨, 데보라 해리, 루신다 윌리엄스 등 다수의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사랑 받았다.

미국에서는 앤드루 잭, 줄리 베넷, 조 디피, 마크 블럼, 아담 슐레진저, 리 피에로, 제이 베네딕 등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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