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日 연예계 덮친 코로나…시무라켄 이어 6人 추가 확진 판정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일본 연예계를 덮쳤다. 일본 코미디 대부 시무라 켄의 사망 이후 연예인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열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에 따르면 시무라 켄은 지난 3월 21일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입원했다. 심각한 기침 발열 증상으로 인공 호흡기를 달고 치료를 받던 시무라 켄은 결국 30일 70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시무라 켄 [사진=시무라 켄 인스타그램]

시무라 켄에 이어 일본 연예인들의 코로나19 확진 판정도 잇따르고 있다. 오리콘 뉴스에 따르면 3월 31일엔 작가 겸 배우 쿠도 칸쿠로, 4월 3일엔 개그 트리오 모리 산츄의 쿠로사와 카즈코, 5일 방송인 고리 켄, 6일 밴드 슈퍼 비버의 드러머 후지와라 히로아키, 7일 개그 콤비 탄포포의 시라토리 쿠미코, 가수 겸 성우 하야미 켄타로, 배우 라지반다리 니시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일부는 자택 요양 중이며 또 다른 일부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오리콘 뉴스는 보도했다.

국내 연예계에서는 초신성 출신 윤학이 유일한 코로나19 확진자다. 윤학은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4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만큼, 일본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9일 기준 4768명이고, 한국 확진자수는 1만 423명이다. 일본의 확진자수가 한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지만, 연예계 확진자수는 몇 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이뉴스24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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