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조보아·김범 '구미호뎐', 오늘(13일) 대본리딩…본격 제작 돌입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동욱 조보아 김범 주연 '구미호뎐'이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13일 조이뉴스24 취재결과,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극본 한우리) 제작진은 이날 주연 배우 이동욱, 조보아, 김범을 비롯한 배우들과 함께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어반 판타지 멜로'다. 이전의 구미호를 다룬 드라마들과 달리 여자 구미호가 아닌 남자 구미호가 등장, 그동안 보지 못했던 중독성 강한 구미호 이야기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동욱 조보아 김범이 '구미호뎐'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

이동욱은 남자 구미호 이연을 맡는다. 한 때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으나 지금은 이승과 저승 사이의 별정직 공무원으로, 괴담이라는 이름에 숨어 현세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청소한다. 사람을 홀리는 미색, 영특한 지능, 뛰어난 운동신경까지 갖출 건 다 갖춘 캐릭터. 하지만 독선적인 성격과 때론 피도 눈물도 없는 과잉진압으로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조보아는 남지아를 연기한다. 방송국에서 '도시 전설을 찾아서'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PD로, 사이비종교 심장부에 홀로 뛰어드는 등 뒤가 구린 인간들을 겁 없이 겁박해 대는 게 특기인 타고난 승부사 캐릭터다.

여기에 김범이 인간과 구미호 사이에서 태어난 이연(이동욱 분)의 배다른 동생 이랑 역을 맡는다. 인간들 틈에 섞여 살면서도 누구보다 인간을 경멸하고, 이로 인해 때때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사람들을 꾀어 무시무시한 대가를 치르게 만드는 캐릭터. 예민하고, 둔갑에 능하며, 내기에 목숨을 거는,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이다.

최근 소집해제된 김범은 '구미호뎐'을 통해 2016년 '미세스 캅2' 이후 약 4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다.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의 강신효 PD와 한우리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색다른 판타지 멜로를 예고하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