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MLB 명예의 전당 입회식 연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입회식 연기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오는 7월말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연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명예의 전당 입히식은 미국 뉴욕주에 자리한 쿠퍼스 타운에서 열린다. 뉴욕주는 미국내에서 코로나19 피해를 가장 많이 보고 있는 곳이다. 누적 확진자만 28일(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29만명을 넘어섰다.

전 뉴욕 양키스 데릭 지터는 지난 1월 야구 명예의 전당 헌액이 결정됐다. 그러나 오는 7월말 예정된 2020년도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질병관리본부의 같은날 기준으로도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8만7천22명이고 사망자는 5만5천952명으로 집계됐다.

'USA투데이'는 29일 "올해 명예의 전당 입회식은 내년(2021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기된 행사를 내년에 함께 치르자는 방안인 셈이다.

올해 입회식에서는 데릭 지터(전 뉴욕 양키스)의 입성이 유력했다. 그는 지난 1월 열린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만장일치에는 실패했으나 득표율 99.7%를 기록하며 헌액 대상자로 선정됐다.

당시 지터와 함께 래리 워커(전 콜로라도 로키스)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터는 현역 선수 시절 양키스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는 199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20시즌 동안 양키스에서 줄곳 뛰었다. 지터가 뛰는 동안 양키스는 5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개인 통산 3천465안타를 기록해 역대 최다 안타 부문 6위에도 올라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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