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다음달 재개를 앞두고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EPL 사무국은 31일(한국시간) 선수 및 구단 스태프 1천1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4차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EPL 사무국이 실시한 1차 검사에서 6명, 2차 2명, 3차 4명 등 총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4차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리그 일정 재개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EPL 사무국은 지난 28일 구단들과 협의를 통해 다음달 17일부터 중단됐던 2019-2020 시즌을 다시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잔여 경기 일정을 무관중 경기로 소화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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