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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KT 로하스,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이하 한국쉘)에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기반으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함께 시상하는 2020 KBO리그 첫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가 15일 발표됐다.

한국 쉘은 지난 5월 KBO리그 투수 부문은 구창모(NC 다이노스), 타자 부문은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를 올 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로 각각 선정했다.

구창모는 지난달(5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에 WAR 2.27를 기록하며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그는 5월 한 달 동안 35이닝을 소화하며 5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선발투수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가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렸다.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좌완 구창모가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투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렸다. [사진=NC 다이노스]

또한 이 기간 탈삼진 1위(38개), 평균자책점 1위(0.51), 이닝당 출루 허용률 1위(WHIP 0.60)를 기록하며 단 2실점만 허용했다. 그는 소속팀 좌완 에이스로 자리잡으며 NC가 시즌 개막 후 선두로 나서는데 큰 힘이 됐다.

로하스는 5월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9리, WAR 1.52로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1위에 올랐다. 그는 득점 1위(21점), 안타 2위(38개), 홈런 3위(6개), OPS 4위(1.145)로 공격 여러 부문에서 상위권에 들었다.

로하스는 KT에서 중심 타선 임무를 잘 수행했다. 그는 지난 2018년 7월 이후 개인 두 번째로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산정됐다.

올 시즌 첫 쉘힐릭스플레이어에 이름을 올린 구창모의 시상식은 지난 9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됐다. 로하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선수의 수상 소감과 인터뷰 내용은 SBS스포츠에서 방영 중인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주간야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쉘은 팀 승리에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매월 쉘힐릭스플레이어로 선정해 상금 100만 원을 수여한다.

올해로 KBO리그 4시즌째를 맞고 있는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조성우 기자]
올해로 KBO리그 4시즌째를 맞고 있는 KT 위즈 멜 로하스 주니어가 5월 쉘힐릭스플레이어 타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조성우 기자]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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