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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원 리조트, PBA, 팀리그 제6구단 확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협회(PBA)는 2020-21시즌 새로운 리그를 선보인다. 오는 8월 출범하는 팀리그다.

PBA는 17일 팀리그에 참여하는 제6구단을 발표했다. PBA는 "블루원 리조트가 팀리그 6구단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서 기존 신한금융투자, 웰컴저축은행, 크라운해태팀, SK렌터카, TS샴푸·JDX 그리고 블루원 리조트가 PBA 팀리그에 참가한다,

팀리그는 8월 20일부터 제1라운드를 치르고 내년 2월까지 6차례 정규라운드를 치른다. 이후 상위 팀이 치르는 플레이오프를 2021년 3월 진행한다.

PBA는 2020-21시즌부터 팀리그도 진행한다. 17일 팀리그 6번째 팀으로 블루원 리조트가 참여한다. 팀명은 블루원 엔젤스다.  [사진=PBA]
PBA는 2020-21시즌부터 팀리그도 진행한다. 17일 팀리그 6번째 팀으로 블루원 리조트가 참여한다. 팀명은 블루원 엔젤스다. [사진=PBA]

블루원 리조트는 팀리그에 참가하는 팀명을 '블루원 엔젤스'로 정했고 선수 6명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챔피언십 우승자인 최원준을 비롯해 TS샴푸 PBA 챔피언십과 파나소닉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민구, 메디힐 PBA챔피언십 준우승자 엄상필이 합류했다.

외국인선수로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 그리고 여자선수로는 LPBA개막전 우승자인 김갑선,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서한솔이 한팀을 이룬다.

강민구는 "블루원 엔젤스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젊고 강한 느낌의 팀인데 이를 잘 살려 팀리그 초대 우승팀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BA는 "팀리그 시작을 6개 기업이 함께해줘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개인종목 당구에서 팀리그라는 새로운 포맷의 대회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잘 준비해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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