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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빈 "결혼 전 우울증, 극단적 행동도…남편 만나 극복"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전혜빈이 우울증을 고백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우리 육우'를 주제로 한 11번째 메뉴대결이 이어진다. 전혜빈은 절친한 동생들인 소녀시대 유리, 효연을 집으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솔직한 결혼 뒷이야기를 고백했다.

앞선 10번째 대결에서 NEW 편셰프로 첫 등장한 전혜빈은 애주가답게 술을 활용한 각종 레시피를 공개하며 '酒술사'라는 별명을 얻고 단숨에 실력자로 등극했다. 또 신혼 6개월 차답게 남편을 향한 달달한 애정, 두 부부의 센스가 돋보이는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편스토랑' 전혜빈 [KBS ]
'편스토랑' 전혜빈 [KBS ]

솔직한 모습만 보여주던 전혜빈이 '편스토랑'에서 가슴 속 묻어뒀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놓았다. 이날 전혜빈의 집에는 평소 전헤빈과 절친한 소녀시대 유리와 효연이 찾아왔다. 세 사람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다이어트 운동법 서적을 출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했던 전혜빈의 리즈시절을 떠올렸다.

전혜빈은 "우울증에 빠져있었다. 위험하거나 극단적인 행동을 했다.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움직이지 않으면 죽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혜빈은 "결혼 전까지도 우울했다. 우울증 약 먹을 정도로 심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그런 전혜빈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것이 지금의 남편이었다. 전혜빈은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처음 만났을 때) '너구나, 너였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회상해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닭살 주의보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전혜빈이 남편에게 프러포즈 받은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

'편스토랑'은 26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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