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장, 우울한 발렌시아 '3연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이 소속팀 사령탑 교체 후 맞은 첫 경기에서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3연패를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발렌시아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메스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33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와 홈 경기에서 0-2로 졌다.

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경기 종료때까지 부름을 받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패배로 12승 10무 11패(승점46)로 리그 10위로 순위가 내려간다.

발렌시아가 새 감독이 부임한 뒤 치른 첫 경기인 2일(한국시간) 빌바오전에서 패했다. 3경기 연속 패배를 당했고 이강인은 교체 선수 명단에 들었으나 결국 결장했다. [사진=뉴시스]

3경기 연속 승점을 쌓지 못했고 해당 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묶였다. 빌바오는 12승 12무 9패(승점48)가 되며 7위로 뛰어올랐다.

빌바오는 이날 전반 13분 가르시아 에스쿠데로가 선제골을 넣었다. 에스쿠데로는 후반 2분 추가골을 넣었다. 발렌시아는 두 골 모두 패스 실수가 빌미가 되면서 허용했다.

한편 이날 빌바오전은 발렌시아가 올 시즌 들어 두 번째로 사령탑을 교체한 뒤 치른 첫 경기였다. 발렌시아는 지난해 9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해임하고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셀라데스 감독을 경질하고 대신 보로 곤살레스에 지휘봉을 맡겼다. 사령탑 교체 효과는 없었다.

발렌시아는 3연패를 당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이 걸린 리그 4위 경쟁에서 밀려날 위기를 맞았다. 4위 세비야(승점57)와 승점 차는 11점까지 벌어졌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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