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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측 "전 매니저 갑질? 20년 전 월급 200만원↑…악의적 왜곡"(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매니저 갑질논란'에 휘말린 배우 신현준 측이 "악의적으로 왜곡된 부분이 많다"며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신현준의 전 매니저 김모 대표는 9일 스포츠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1993년부터 13년간 부당한 대우를 받았고, 신현준 어머니의 개인적인 심부름까지 도맡아 했으며 월 60만원을 받는 등 수익 배분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tvN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 [사진=정소희기자]
tvN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 [사진=정소희기자]

이와 동시에 신현준과 나눈 문자 메시지 일부도 공개했다. 문자 메시지에 따르면 신현준은 김모 씨에게 욕을 하거나 영화 캐스팅을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신현준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함께 나와 화제를 모았던 이관용 대표는 9일 조이뉴스24에 "문자 메시지는 사실이나, 편하게 얘기한 부분들이 악의적으로 왜곡됐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관용 대표는 "김모 씨는 1995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함께 했던 인물이다. 문자메시지 내용은 동갑내기 친구라서 편하게 얘기한 부분이다. 어떤 부분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모씨가 처음 매니저 일을 시작하면서 60만원을 받았지만, 2000년대 초반까지 일하면서 200만원이 넘는 월급을 받았다. 본인 입으로 내게 얘기했었다. 20~25년 전이라 생각했을 때 결코 못 받은 금액이라 할 수 없다. 내가 똑똑히 기억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관용 대표는 "현재 입장문을 정리 중이다. 곧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이라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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