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G 연속골, 뉴캐슬전 '평점7.5'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8, 토트넘)이 제몫을 다했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손흥민은 뉴캐슬전 선제골을 넣었다. 지난 13일 열린 아스널전(1골 1도움)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뉴캐슬에 3-1로 이겼다. 해리 캐인이 결승골에 이어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근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교체없이 전, 후반 풀타임을 뛰었다.

리그 11호 골과 시즌 18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를 줬다.

케인이 8.6점으로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케인에 이어 팀내 두 번째 높은 평점이다.

지오반니 로셀소는 7.1점, 교체 투입된 에릭 라멜라는 7.0점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