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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조병규 양측 결별 인정 "최근 결별, 좋은 동료로 남기로"(종합)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조병규 김보라 양측이 결별을 인정했다.

조병규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조이뉴스24와 전화통화에서 "조병규와 김보라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보라 조병규  [사진=김보라 조병규 SNS]
김보라 조병규 [사진=김보라 조병규 SNS]

김보라 측도 두 사람의 결별을 인정했다.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관계자 역시 "김보라와 조병규가 최근 결별했다. 서로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양측이 모두 결별을 인정하면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공개 열애를 알린지 약 1년 반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앞서 김보라 조병규는 JTBC '스카이캐슬'에 출연한 뒤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후 다양한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하지만 김보라 조병규가 '스카이캐슬' 이후 바빠지면서 두 사람 역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연인 관계 역시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조병규는 OCN '경이로운 소문'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김보라는 시네마틱 드라마 'SF8-우주인 조안'에서 조안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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