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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코로나19 확산방지 최우선 #자동차극장 #객석 거리두기 #무관중 개막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달라진 페스티벌 분위기를 소개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기자간담회에서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세계 최초의 드라이빙 씨어터 자동차 극장을 준비했다"라며 "과연 차에서 보는 코미디가 재미있을까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개그맨 박성호가 축하무대 '요들뽕'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개그맨 박성호가 축하무대 '요들뽕'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쇼그맨' 이종훈-김재욱-박성호-김원효-정범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8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에서 '쇼그맨' 이종훈-김재욱-박성호-김원효-정범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까브라더쑈' 곽범은 "3년째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부코페'는 혁신이다. 만담 공연인데 차 안에 있는 분들을 웃겨야 한다. 와이퍼와 하이빔, 크랙션 등으로 웃음을 표현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자아냈다.

'제8회 부코페'는 방역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개막식을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객석 방역과 2m 거리두기에 최선을 다한다.

김준호 위원장은 "최근 마스크를 2만여장 기부 받았다. 객석에 앉은 관중에게 스마일 마스크를 제공할 것"이라며 "무관중 개막식에는 대구에 지원을 간 부산시 의료진과 군위관들을 초대한다. 스쿨어택은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대희 이사는 "'부코페'가 8회 맞아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면서 "힘든 상황인 만큼 최대한 방역을 철저히 해서 안전히 행사를 치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서 보건복지부 인증 업체의 방역, 세좌석 당 한명씩 앉는 2m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8회 부코페'는 '변기수의 목(욕)쇼'부터 '쇼그맨 in부산' '동네놈들' '여탕SHOW' '옹알스' 등이 총출동한다. 또한 비말 감염 최소화를 위한 자동차 극장 형태의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와 학교 방송반으로 출격하는 '코미디 스쿨어택'을 선보인다.

'제8회 부코페'는 21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무관중 개막하며, 30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KNN 시어터, 코미디드라이빙 씨어터 등에서 공연된다. 올해는 6개국 28개팀(국내 24개, 해외 4개팀)이 참여하며, 해외팀은 영상으로 대체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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