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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상대 마이애미, 우타자 8명 배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있는 샬렌 필드에서 열리는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에게는 올 시즌 개막 후 첫 홈 경기다.

토론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 시즌 원래 홈 구장인 로저스 센터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팀은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하게 미국이 아닌 캐나다에 연고지룰 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홈 경기에서 2승째 도전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이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를 상대로 올 시즌 첫 홈 경기에서 2승째 도전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캐나다 정부와 토론토가 속한 온타리오주 정부는 홈 구장 사용을 금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서다. 토론토는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버팔로 바이슨스)이 사용하던 홈 구장을 올 시즌 임시 거처로 마련했다.

류현진은 지난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올 시즌 개막 후 첫 승을 신고했다. 여세를 몰아 선발 2연승 기대를 높이고 있다.

마이애미는 이날 좌완 류현진을 맞아 오른손 타자를 대거 선발 라인업에 포함했다. 좌익수 겸 4번타자로 나오는 코리 디커슨을 제외한 8명이 모두 우타자다. 엘리저 에르난데스가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는 이날 대니 잰슨이 포수 겸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잰슨이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룬다.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도 같은날 미국 메사츄세스 보스턴에 있는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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