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디바' 신민아 "강렬 캐릭터, 내가 봐도 '나야?' 할 정도로 낯설어"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신민아가 '디바'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신민아는 13일 오전 온라인 생중계된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 제작보고회에서 출연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의 강렬함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신민아는 "이영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니까 '내가 이영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했고, 그러다 보니 감정 이입이 되더라. '이영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다이빙도 하고 감정을 표현하는데 복잡함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그만큼 이영의 캐릭터 매력이 컸다"고 전했다.

영화 '디바' 제작보고회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영화 '디바' 제작보고회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또 신민아는 "촬영 후 감독님과 스태프들이 새로운 얼굴을 봤다고 그러시는데 저도 영상이나 스틸을 보면 '나야?' 할 정도로 신선하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신민아 분)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신민아는 잃어버린 기억과 실종된 친구, 그리고 그 사이 생겨난 균열 속에서 서서히 욕망과 광기에 잠식되어 가는 이영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유영은 이영의 절친이자 노력파 다이빙 선수 수진을, 이규형은 이영과 수진을 오래도록 지켜봐 온 다이빙 코치 현민을 연기한다.

'디바'는 오는 9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디바' 신민아 "강렬 캐릭터, 내가 봐도 '나야?' 할 정도로 낯설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