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8월 14일인 이유는?


[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 기자] 14일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누리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년 8월 14일은 '위안부' 기림의 날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매년 8월 14일은 '위안부' 기림의 날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사진 = 조성우 기자]

일본군 '위안부'는 일본군의 성욕 해결과 성병 예방, 치안 유지, 강간 방지 등을 위해 일본군과 일본 정부가 중일전쟁 및 아시아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 점령지나 주둔지 등의 위안소에 불법적으로 배치한 여성을 말한다. 정신대·군 위안부·종군위안부·성노예라고도 한다.

'위안부'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공식적·법적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기념일로 지정된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였음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날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 문제로 국제사회에 알려졌다.

이날을 기려 2012년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에서는 매년 8월 14일을 세계일본군'위안부'기림일로 지정했다. 2018년 8월 14일은 정부 법령 개정 후 첫 '기림의 날'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기림행사와 추모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는 14일 오전 충남 천안의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미래 세대가 그 기억에 응답해 나간다는 뜻을 담아 '미래를 위한 기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고 밝혔다. 정부가 2018년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한 뒤 세 번째 행사다.

조이뉴스24 정은지 인턴기자 wjddmswl016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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