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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ATP투어 RPM오픈 챌린저대회 참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다시 기지개를 켰다. 권순우(세계랭킹 70위, CJ 후원)와 함께 한국 남자테니스를 이끌고 있는 정현(세계 142위, 제네시스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 참가한다.

정현은 23일(한국시간)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ATP 챌린저대회 RPM오픈에 출전한다.

그는 이번 대회에 3번 시드를 받았다. 정현에게는 오랜만에 나서는 ATP 챌린저대회다. ATP는 올해 투어 및 챌린저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3월 초반부터 중단됐다.

지난 1, 2월 손 부상으로 ATP 챌린저 대회에 뛰지 않은 정현은 3월 오라클 챌린지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RPM오픈에 3번 시드를 받고 참가한다.  [사진=뉴시스]
지난 1, 2월 손 부상으로 ATP 챌린저 대회에 뛰지 않은 정현은 3월 오라클 챌린지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RPM오픈에 3번 시드를 받고 참가한다. [사진=뉴시스]

정현은 지난 3월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오라클 챌린저대회에 참가한 뒤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개점 휴업했다. 그는 당시 1회전 탈락했다. 정현은 1, 2월에는 손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는 RPM오픈에서 시드를 받아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2회전(32강)에서는 즈데네크 콜라르(세계 229위, 체코)-아서 데그리프(세계 323위, 벨기에) 경기 승자를 만난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스탄 바브링카(세계 17위, 스위스)가, 2번 시드는 피에르위그 에르베르(세계 71위, 프랑스)가 각각 받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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