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올리토, 올 시즌 MLB 첫 '노히트 노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우완 루커스 지올리토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첫 노히트 노런 주인공이 됐다.

지올리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햤다. 지올리토는 피츠버그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101구를 던졌고 1볼넷 13탈삼진을 기록했다.

안타는 단 한 개도 맞지 않았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화이트삭스는 피츠버그에 4-0으로 이겼다. 지올리토는 이로써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커스 지울리토(투수)가 26일(한국시간)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볼넷 13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사진=뉴시스]

4회초 에릭 곤살레스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이날 유일한 출루를 허용하면서 퍼펙트 게임은 놓쳤다.

지울리토는 지난 2012년 4월 13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선발 등판한 필립 험버 이후 8년 만에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투수가 됐다. 험버는 당시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

또한 지올리토는 구단 역사상 19번째로 노히터 노런을 달성한 투수가 됐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과 가진 인터뷰를 통헤 "수비 덕을 톡톡히 본 경기"라며 "수비가 정말 굉장했다. 팀 전체가 돕지 않았다면 이런 일을 이룰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배터리를 이룬 제임스 매켄(포수)이 낸 사인을 한 번만 거절했다"며 "나뿐 아니라 매켄도 노히트 노런의 영광을 누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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