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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다저스 상대 '2안타 2타점' 텍사스 2연패 탈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타격과 주루에서 활약하며 소속팀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지명타자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올 시즌 개막 후 4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경기를 치렀고 시즌 타율도 2할2푼8리로 끌어 올렸다. 택사스도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다저스에 6-2로 이겨 2연패애서 벗어났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2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 7회말 도중 트레비노의 우익수희생플라이에 적극적인 주루로 추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2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 7회말 도중 트레비노의 우익수희생플라이에 적극적인 주루로 추가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1회말 다저스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를 상대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두 번 연속으로 당하지 않았다.

그는 3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맞은 두 번째 터석에서는 메이가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고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가 됐다. 2루 주자 레오디 타베라스가 홈으로 들어왔다.

추신수는 타점을 올렸고 텍사스는 선취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득점도 올렸다. 투수 견제구가 뒤로 뻐져 3루까지 갔고 닉 솔락이 적시타를 쳐 추신수는 홈을 밟았다.

그는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 숨을 고른 추신수는 텍사스가 3-2로 앞서고 있던 7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제이크 맥기가 던진 2구째를 받아쳤다. 적시타가 되며 이날 두 번째 타점이자 소속팀 추가점을 이끌어냈다.

추신수메이저리그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2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사진=누시스]
추신수메이저리그 텍사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가 29일(한국시간) 열린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사진=누시스]

추신수는 솔락의 2루타에 3루까지 갔고 이어 호세 트레비노가 우익수쪽 희생 플라이를 쳐 홈을 밟았다. 이날 두 번째 득점이다. 추신수의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가 빛이 났다.

트레비노가 친 타구는 거리가 짧은 편이었으나 추신수는 헤트 퍼스프 슬라이딩으로 포수 태그를 피했다. 다저스 벤치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했으나 원심이 유지됐다.

추신수는 8회말 2사 1, 2루에서 맞은 5번째 타석에서는 심진으로 물라났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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