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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안타 1득점' 최지만, 3G 연속 안타 행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 침묵을 깼다.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31일(한국시간)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31일(한국시간)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팀이 3-0으로 앞선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마이애미 선발투수 샌디 알칸타라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쳐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얀디 디아즈가 병살타를 치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도 좋은 타격감을 이어 갔다. 팀이 5-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알칸타라를 상대로 2루타를 쳐내며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윌리 아다메스의 만루홈런 때 홈 플레이트를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이후 7회초 무사 1·2루, 9회초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 안타 생산에는 실패했다.

이날 안타 두 개를 추가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2리에서 2할1푼1리로 상승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12-7로 제압하고 5연승을 내달렸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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