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꽃' 이준기♥문채원, 아슬아슬한 도주→강렬 부부싸움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악의 꽃' 이준기와 문채원이 수갑 데이트를 시작한다.

16일 방송될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연출 김철규/ 극본 유정희) 14회에서 살인사건 범인으로 몰린 도현수(이준기 분)와 그의 인질이 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의 위험한 도주를 예고하고 있다.

'악의 꽃' 이준기 문채원이 위험한 도주를 한다. [사진=tvN]

지난 12회, 13회에서는 백희성(김지훈 분)이 집안의 비밀을 알고 있는 가사도우미를 살해했고 부모 백만우(손종학 분), 공미자(남기애 분)와 함께 증거를 조작했다. 도현수를 범인으로 가리키는 증거들에 차지원은 어쩔 수 없이 수갑을 채웠지만, 갑자기 섬뜩하게 돌변한 도현수는 그녀를 인질로 삼아 자신들을 비추던 CCTV까지 차단했다.

이같이 상상치도 못한 엔딩은 시청자들을 애태우며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 포착된 도현수와 차지원은 서로의 손에 수갑을 하나씩 나눠 차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경찰들을 피해 달아나던 두 사람에게선 심상치 않은 기류가 느껴진다. 이들은 이미 야밤에 추격전을 벌이고 상대방에게 GPS를 심어 미행하는 등 이제껏 본 적 없던 부부 싸움을 보여줬던 바, 화가 난 듯 서로를 쏘아붙이는 눈빛에선 또 한 번 강렬한 스파크가 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이 아닌 낯선 방안에 도착한 도현수와 차지원은 여전히 수갑으로 서로를 이어놓은 채 등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다시 차지원을 마주본 도현수의 표정에는 절절함이 감돌아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아리게 한다.

의심과 믿음 사이 결국 서로를 사랑하는 진심을 깨달았던 두 사람이 또 한 번 형사와 용의자로 마주하게 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어떤 결말에 다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악의 꽃'의 집필을 맡은 유정희 작가는 "도현수와 차지원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으니, 이제 그들만의 부부 싸움을 펼친다"고 귀띔해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조이뉴스24 박진영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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