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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송은범, 개인 통산 600경기 출장 '-1'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LG 트윈스 송은범(투수)이 의미있는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1경기를 남겨뒀다.

송은범이 600경기 출장을 달성할 경우 투수로선 KBO리그 통산 23번째다. LG 소속 선수로는 김용수, 류택현, 오상민, 이상열, 이동현(이상 은퇴, 현 SBS스포츠 야구해설위원), 진해수에 이어 7번째다.

송은범은 동산고를 나와 지난 2003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같은 해 4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 경기를 통해 처음 KBO리그 마운드 위로 올랐다.

LG 트윈스 투수 송은범이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소속팀 마운드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LG 트윈스 투수 송은범이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소속팀 마운드에서 중간계투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같은 해 에 4월 8일 문학구장(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와 홈 경기에서 개인 첫 승을 올렸고 2013년까지 SK의 전성기를 함께했다.

그는 2013시즌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돼 이적했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2015년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지난해(2019년) 두 번째 트레이드로 LG로 팀을 옮겼다.

송은범은 2019년 3월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투수 역대 41번째로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을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16일 기준으로 39경기 등판하며 1승 2패 2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5.62로 소속팀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고 있다.

프로 통산 성적은 599경기에 출장해 1327이닝을 소화했고 82승 92패 27세이브 49홀드 평균자책점 4.53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송은범이 600경기에 출장할 경우 KBO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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