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부상을 털고 돌아온 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이 1군 복귀전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채은성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채은성은 팀이 3-2로 앞선 3회초 무사 1루에서 두산 선발 좌완 함덕주를 상대로 2점 홈런을 쳐냈다.
함덕주의 초구 139㎞짜리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의 타구를 만들어 냈다.
채은성은 이 홈런으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의 기쁨을 맛봤다.
4회초 LG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채은성의 홈런에 힘입어 LG가 5-2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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