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승 "체육관에 오생충 있다"…오재무, 윤시윤·지창욱·정일우 아역 활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역배우 출신 오재무가 '아이콘택트'에 출연해 화제다. 오재무는 2010년 '제빵왕 김탁구'에 윤시윤 아역으로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눈맞춤 상대로 오재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치승은 "죽여버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 꼴도 보기 싫다. 좋게 얘기하고 짜증을 내고 화를 내도 먹히지 않더라"라며 "프로그램에서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체육관에 오생충이라고 기생충 같은 애가 있다"며 "오재무가 출근 도장만 찍고 운동은 안 한다. 트레이너들에게 '밥 사줘' '내일 뭐 해?'라고만 하며 어영부영 시간만 보낸다. 나는 그 친구를 로맨스 주인공의 몸매를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오재무는 "운동을 제대로 하겠다"고 했고, 양치승은 주 6일 헬스 지옥을 약속했다.

한편, 오재무는 2010년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에 어린 김탁구로 출연했다. 이후 '총각네 야채가게' 지창욱 아역, '신의' 지지늬 아역, '황금무지개' 정일우 아역과 '아버지가 이상해' 민진웅 아역 등을 거쳤다. 1998년생인 오재무는 현재 나이 22세로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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