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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소속사, 박경 학폭 폭로 배후설 대두 "사실 아니다" 부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블락비 박경의 학교 폭력을 폭로한 배후가 가수 송하예 측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튜버 이진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블락비 박경 근황사진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블락비 박경 근황사진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녹취록에 따르면 이성권 대표는 지난 8월 "박경은 내가 잡은 게 있어서 죽일거다. (박경에게) 학교폭력 당한 사람을 찾았다. 내가 그걸 찾으려고 계속 조사했다. 사이버 장의사 측에도 부탁했다. 가요계에 발도 못 붙일 것"이라 말했다.

이후 박경의 학교 폭력이 폭로된 이후, 이성권 대표는 이진호와 통화에서 "나는 박경 쪽과는 아예 아는 사이가 아니다. 인터넷 장의사가 뭐냐. 하늘에 맹세하지만 정말 아예 없다"고 사뭇 다른 입장을 보였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자신의 SNS에 동료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송하예는 그 중 한 명이었다. 이에 박경은 허위사실적시에 따른 명예훼손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위반죄로 고소당해 최근 벌금 500만원 판결을 받았다.

이후 한 네티즌은 박경으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그러면서 사재기 의혹을 받은 가수들을 두둔하는 글을 잇따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 폭력 논란이 커지자 박경은 이를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고, 19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후 박경의 학교 폭력 폭로 배후에 송하예의 소속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은 커질 전망이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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