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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건희 빈소 찾은 노현정, '현대家 며느리' 뜨거운 관심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에서 포착되면서 연일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시어머니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노현정의 '재벌가 며느리' 역할이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다.

노현정은 지난 26일 고 이건희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시어머니인 이행자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단발머리에 검은색 코트를 단정하게 차려입은 노현정은 시어머니를 옆에서 직접 보필해 눈길을 끌었다.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 이건희 회장 빈소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가 고 이건희 회장 빈소에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DB]

그간 노현정은 남편 정대선 연대비에쓰앤씨 사장과 함께 집안이나 재계 경조사에 참석하며 내조에 힘써왔다. 하지만 이날만큼은 남편 정대선 사장이 동행하지 않았다. 고 이건희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여사가 이행자 여사와 각별한 사이이고, 이에 며느리로서 시어머니를 보좌하기 위해 함께 조문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노현정과 이행자 여사는 다른 이들이 10여 분간 간단히 조문을 마친 것과 달리 1시간 가까이 빈소 내부에서 나오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2003년 KBS 공채 29기로 입사한 노현정은 주말 뉴스 앵커는 물론 '상상플러스', '신 TV는 사랑을 싣고', '스타골든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후 2006년 현대그룹 오너 일가의 3세인 정대선 사장과 결혼하며 KBS를 퇴사했다. 슬하에는 두 자녀를 두고 있다. 노현정은 현대가 경조사와 재계 행사에 참석을 할 때마다 이슈가 되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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