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KLPGA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 우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장하나(BC카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장하나는 1일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핀크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1~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리더보드 가장 윗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첫승이다, 그는 우승 상금으로 1억6천만원을 받았고 KLPGA투어 상금랭킹 7위로 올라섰다. 또한 KLPGA투어 데뷔 후 개인 13승째를 거뒀다.

장하나는 전날(10월 31일) 열린 3라운드를 최민경(휴온스 골프단)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장하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장하나(BC카드)가 1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정소희 기자]

라운드 초반은 다소 불안했다. 장하나는 2번 홀(파3)에서 파퍼트를 놓쳤다. 그러나 6번 홀(파4)과 8번 홀(파4)에서 각각 7m와 12m 버디 퍼트에 성공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그사이 최민경은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고 김지현(한화큐셀), 박민지(NH투자증권), 허다빈(삼일제약)이 장하나를 추격했다. 장하나는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주줌했다. 하지만 14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근처로 붙이며 2타 차 선두를 유지했다.

그는 16번 홀(파5) 버디 기회를 놓쳤으나 남은 2개 홀을 파로 막아내며 공동 2위 그룹과 2타 차를 유지했고 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효주(롯데골프단)는 뒷심을 보였다. 6번 홀(파4) 더블보기 이후 10번 홀(파5) 샷 이글에 이어 버디 2개를 잡아내 2타차 공동 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김효주는 KLPGA 상금 1위와 평균타수 1위를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KLPGA 대상 포인트 1위 최혜진(롯데골프단)은 2언더파 286타로 8위를 차지해 톱10에 들었다.

유해란(SK네트웍스)은 1언더파 287타로 공동 9위로 대회를 마쳤고 올 시즌 KLPGA 신인왕을 확정했다. 그는 신인왕 포인트 1천715점을 쌓았다. 부문 2위 현세린(대방건설 골프단)이 남은 KLPGA투어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도 포인트에서 유해란을 제치지 못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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