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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선 '북유럽', 송은이X김숙X유세윤X김중혁 '북텔리어' 변신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이 12월 첫선을 보인다.

KBS 2TV '비움과 채움 북유럽'이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북유럽'은 셀럽들의 서재를 찾아가 잠들어 있던 책들을 깨워, 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새로운 도서관을 만드는 북폐소생 프로젝트.

'북유럽' 포스터. [사진=KBS]
'북유럽' 포스터. [사진=KBS]

'북유럽' 공식 포스터는 고풍스러운 유럽풍 도서관을 배경으로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호텔리어 복장으로 게스트를 맞이하는 모습이다. 네 사람이 '북유럽'에서 게스트의 서재를 점검하는 일명 '책크인(책+체크인)'을 통해 게스트의 인생책과 인생 스토리를 들여다보고, 서재 속 잠든 책들에 새 숨을 불어넣는 '북텔리어(북+호텔리어)'로 활약하는 만큼 공식 포스터를 통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북유럽' MC이자 제작자로 나선다. 그간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컨텐츠랩 비보에서 경제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 음식 예능 '밥블레스유', 아이돌 도전기 '판벌려', 영화 예능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 등 특화 예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북유럽'은 평소 예능계 다독왕으로 알려진 송은이와 비교적 책과는 거리를 둔 책린이, 김숙&유세윤이 뭉쳐 베테랑 예능인다운 케미를 발산한다. 여기에 심도 깊은 독서 지식으로 토크의 품격을 높여줄 비장의 카드, 작가 김중혁이 합세해 재미와 지식을 모두 갖춘 풍성한 토크쇼를 완성한다는 후문이다.

12월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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