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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내안의 차가운 면 드러내…반갑고 설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극중 강여주와 남다른 싱크로율을 공개했다.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된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발표회에서 조여정은 "범죄소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3살 연하의 유능한 변호사와 결혼 5년차를 맞은 강여주 역을 맡았다"라며 "이 여자에게 걸리면 목숨이 위험할 것 같은 긴장감을 끝까지 갖고 간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발표회에 배우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가 출연했다. 진행은 김선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사진=KBS]
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발표회에 배우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가 출연했다. 진행은 김선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사진=KBS]

조여정은 작품 선택이유로 "대본이 맘에 들었다. 한번 들으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제목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내 안에 차가운 면이 있는데 실제 조여정은 그 아이(?)를 잘 꺼내지 않는다. 강여주는 그걸 밖으로 다 드러내는 여자라서 만났을 때 반갑고 설렜다"라며 "대본리딩 때 작가님이 '딱 여주인거 같다'고 했을때, '어떻게 알았지?' 싶어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제작 에이스토리)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강여주(조여정 분)와 '바람피면 죽는다'라는 신체 포기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한우성(고준 분)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조여정, 고준, 김영대, 모모랜드 출신 연우 등이 출연한다.

2일 밤 9시30분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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