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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레전드 김태균, 대전시에 마스크 2만장 기부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은퇴 후에도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 구단은 김태균이 1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마스크 전달식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태균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前 한화 이글스 선수 김태균이 15일 대전시에 코로나19 극복 기원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前 한화 이글스 선수 김태균이 15일 대전시에 코로나19 극복 기원 마스크를 기부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태균은 지역 기업인 근옥솔루션(충북 음성 소재)과 협력을 통해 '피부 저자극 하하 마스크' 2만장을 마련했다.

근옥솔루션은 '피부 저자극 하하마스크'를 비롯한 섬유제품 제조 업체다. 김태균의 마스크 기부에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균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혹시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정했다"며 "받은 사랑에 비해 미약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지난 2013년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1억원 이상 기부한 회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것은 물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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