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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시즌 첫 골 신고…3G 연속 공격 포인트 상승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23, 다름슈타트)가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백승호의 소속팀 다름슈타트는 23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32강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백승호(왼쪽)가 23일(한국시간)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32강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SV 다름슈타트 공식 트위터 계정]
백승호(왼쪽)가 23일(한국시간) (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의 루돌프 하르비히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DFB 포칼 디나모 드레스덴과의 32강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SV 다름슈타트 공식 트위터 계정]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백승호는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4분에는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맛을 보면서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백승호는 이 득점으로 올 시즌 개막 후 첫 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또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시즌 리그 9경기, DFB 포칼 2경기 등 11경기에서 1골 3도움으로 팀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한편 다름슈타트는 이날 승리로 DFB 포칼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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