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또 골대 불운, 셰필드전 도움 하나 추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9, 토트넘)이 다시 한 번 골대 불운에 아쉬워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있는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이하 셰필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손흥민은 이날 후반 추가 시간 카를루스 비니시우스와 교체될 때까지 90분을 뛰었고 도움 하나를 올렸다. 토트넘은 셰필드에 3-1로 이겼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9승 6무 3패(승점33)가 됐고 에버튼(10승 2무 5패 승점32)을 6위로 끌어내리고 5위로 올라섰다. 셰필드는 1승 2무 16패(승점5)로 리그 최하위(20위)에 머물렀다.

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17일(한국시간)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상대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과 일대일로 맞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토트넘은 전반 5분 선제골을 넣었고 손흥민이 관여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손흥민이 키커로 나섰다. 그가 올린 공을 세르주 오리에가 헤더로 연결해 셰필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했고 EPL 진출 후 개인 통산 100번째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이어 아쉬운 상황을 맞았다.

전반 8분 캐인은 오른쪽으로 침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보냈다. 손흥민은 공을 받은 뒤 상대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 골문을 비우고 앞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재치있게 로빙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공은 오른쪽 골대를 맞고 나갔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치른 풀럼전에서도 골대를 맞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이 골대 불운에 고개를 숙였지만 토트넘에는 케인이 있었다. 그는 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다시 한 번 흔들었다, 리그 12호 골이다.

토트넘은 전반을 2-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셰필드는 후반 반격했다.

EPL 토트넘 해리 케인이 17일(한국시간)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전반 41분 소속팀의 두 번째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후반 14분 데이비드 맥골드릭이 만회골을 넣어 토트넘을 한 점 차로 압박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17분 도망가는 점수를 냈다.

탕귀 은돔벨레는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램스데일이 몸을 날렸지만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셰필드 추격을 잘 따돌리며 원정길에서 귀중한 승수와 승점3을 챙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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