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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더 망가지고 싶어…'한국의 짐캐리' 꿈꾼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하선이 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박하선은 코스모폴리탄 2월호 화보에서 시크함이 묻어나는 슈트 스타일부터 글리터링한 드레스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이전에 본 적 없는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범접할 수 없는 매혹적인 눈빛과 자태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배우 박하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박하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박하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박하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드라마, 예능, 라디오, 영화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하선은 "예전에 저의 전성기는 '하이킥' 때 였던 것 같다. 그 때는 갑자기 많은 관심을 받게 돼 너무 힘들었다"며 "어려서 잘 모르기도 했고 일희일비하면 안 된다고 늘 곱씹었는데, 최근에 한 선배 말로는 연예인은 '일희'하는 직업이라고 하더라. 언제 전성기 같은 순간이 또 올지 모르니 지금 이렇게 바삐 지내고 있는 시간을 충분히 즐기려고 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실제로 남을 웃기는데 재능이 있다는 박하선은 '한국의 짐캐리'가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하이킥'에서 코믹 연기를 할 때는 너무 힘들기만 했다. 그런데 '혼술남녀' 이후에 코믹 연기가 너무 재미있더라"며 "사실 지금보다 더 망가지고 싶다. 짐캐리가 코믹 연기만 하다가도 영화 '이터널 선샤인'과 같은 진지한 연기도 훌륭하게 소화하는 것처럼, 저 역시 그렇게 연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하선이라는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길 바라냐는 질문에 "지금 저는 다시 시작인 것 같다. 뒤처지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고, '왕년에'라는 말보다는 '올해에'라는 말을 더 많이 하고 싶다"라고 소신을 전했다.

배우 박하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배우 박하선의 화보가 공개됐다. [사진=코스모폴리탄]

박하선은 영화 '고백'으로 스크린 활동을 이으며 올해도 열일을 예고했다. '고백'은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의식을 던지는 작품으로, 예고편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아이를 학대하는 어른들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사회복지사 오순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박하선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수상했다. '고백'은 2월 개봉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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