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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 표절 파문 손창현 사연 공개...나이·학력·사진까지 거짓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표절한 소설로 문학상을 수상해 논란이 됐던 손창현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표절로 각종 문학상을 휩씬 손창현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손창현의 SNS에 명시된 정보가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는 SNS에 명문대학교를 졸업한 공군 장교 출신에 항공사 조종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궁금한 이야기Y 손창현 [SBS]
궁금한 이야기Y 손창현 [SBS]

또 1980년생인 그는 1985년생으로 자신의 나이를 속였으며, 온라인 상에 공개한 자신의 사진 역시 만화가 김수용의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들의 표절 사건을 알게 된 손창현의 어머니는 "(아들이) 불명예 제대 후 정신병원에 한 몇 달 있었다. 매일 술 먹고 폭력을 썼다"고 말했다.

손창현은 "군대 갔다 와서 이력서, 원서 내도 다 떨어졌다"며 "다양한 분야 공모전이 올라왔는데 능력은 없었다. 욕심은 났다. 글 도용하는 리포트 사이트 그런 곳에서 상을 받고 하니까 그게 저인 것 같았다. 표절이 아니라 그게 내 능력이다 싶었다"고 표절 이유를 밝혔다.

앞서 손창현은 김민정 작가의 작품과 유연석의 노랫말을 그대로 베껴 공모전에 냈고, 수상까지 이어져 논란이 됐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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