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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닭 가공업체 CS코리아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날 닭 가공업체 종업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226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20대 직원 4명과 40대 직원 1명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주시 방역당국은 지난 20일부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세가 발현한 닭 가공업체 CS코리아 소속 30대 외국인 여성(충주 152번)이 26일 코로나19 확진을 받자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4명은 무증상이었으나 1명은 콧물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충주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해당 업체와 방역당국은 사내 식당에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근로자들의 개인적인 대화 등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충주시는 상기 업체 종사자 및 방문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주민들은 외출을 삼가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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