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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감동란, 사과했는데 무시…당황"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 기자] 윤서인 작가가 BJ 감동란에 대한 루머를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감동란에게 "4년 전 일을 공론화하니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윤서인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격극만 보면 마치 아무 문제 없던 감동란과 A씨 둘 사이를 제가 이간질한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A씨와 감동란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았던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는 앞서 감동란이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윤XX 작가와 저는 이제 거의 원수지간 사이"라는 글과 유튜브 채널 크로커다일 남자훈련소에 올라온 동영상 '윤서인 인면수심의 성폭력 가해정황 발각'에 대한 해명이다.

이와 함께 A 씨와 감동란에 대해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만화가 윤서인 [사진=뉴시스]
만화가 윤서인 [사진=뉴시스]

윤서인은 3년 전인 2018년 10월 1일 발생한 감동란과 A 씨의 신경전을 전하며 A씨의 실명을 언급했다. 윤서인은 "당시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아침에 일어나 평소처럼 안부를 물었다"며 "그러자 그는 황당한 피해의식이 있는 여자와 대판 싸웠다며 저에게 먼저 감동란님에 대해 비난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시 그와 저는 중요한 사업 파트너 관계였고 사업의 상당 부분이 그에 의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던 상황이었으며 감동란님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며 "저는 1:1 대화를 통해 화가 잔뜩 나있던 그의 말에 맞장구를 치며 감동란님을 깎아내리며 '돈도 많고 잘난 당신이 참으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점에 대해 죄송하다"면서도 "SNS 메시지로도 사과문을 보내놨고 혹시 못봤을까봐 다른 경로로도 사과의사를 전했는데 이렇게 다 무시하시고 4년 전 일을 공론화를 하시니 당황스럽다"고 적었다.

조이뉴스24 이다예 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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