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1년도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KBO는 전문위원회 명단을 확정해 5일 발표했다.
KBO는 "전문위원회는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위원회에 속한 상벌위원회는 KBO 정관, 규약 등 제규정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담당한다.
올해는 최원현 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가 상벌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또한 김용희 경기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재훈 변호사(김재훈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김기범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과학수사학과 교수, 염용표 변호사(법무법인 율촌) 등 5명을 선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김용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시진, 임채섭, 박종훈 위원이 연임한다. 한용덕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은 올해 신임 위원으로 선임됐다.
퓨처스(2군)리그 심판 육성위원 자리는 오석환, 김풍기 위원이 각각 맡는다.
규칙위원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경기운영위원회 위원장, 허운 심판위원회 위원장, 김태선 기록위원회 위원장, 박휘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야구 심판팀장으로 구성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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