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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출신' 장성규, MBC 뉴스 뜬다…설특집 '로드맨' 진행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JT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가 MBC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장성규는 설 연휴 독립 프로그램으로 특별 편성된 MBC '주말 뉴스데스크' 간판 코너 '로드맨 – 일방통행 대한민국'에서 뉴스 내비게이터로 활약한다.

장성규가 설특집 '로드맨'에 출연한다.  [사진=MBC]
장성규가 설특집 '로드맨'에 출연한다. [사진=MBC]

이번 설 특집은 '로드맨 – 일방통행 서울민국'이란 제목으로 지난 여름부터 겨울까지 선보인 10부작 연속기획을 특별편으로 제작했다. 전국 12개 도시를 돌며 서울*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돌아보고,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60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뉴스에서는 선보이지 못한 미공개 영상도 공개한다.

'로드맨 – 일방통행 서울민국'을 기획한 남형석 PD는 "로드맨의 슬로건처럼 '길 위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5개월간 이동거리만 7400km에 달할 정도로 전국을 누비며 지방살이의 어려움을 꼼꼼하게 취재했다"며 "코로나19로 고향에 가기 힘든 설을 맞아 가족들이 고향의 현주소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 MC 장성규는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지난 1년간 로드맨 염규현 기자가 고정 출연한 인연으로 MC를 맡게 됐다"며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최대한 쉽고 즐겁게 풀어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60분 분량의 설 특집 '로드맨 – 일방통행 대한민국'은 TV 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온라인상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설 연휴 당일인 12일 저녁 8시 45분 'MBC NEWS' 유튜브 채널에서 '뉴스데스크 라이브'에 이어 방송되고, 다음날인 2월 13일 아침 7시 20분에 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남형석 PD는 "젊은 층을 겨냥해 만든 예능형 뉴스인 만큼 TV보다 유튜브에 먼저 공개하는 파격을 택했다"며 "이번 로드맨 특별편성으로 MBC 뉴스가 젊은층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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