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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3G 연속 선발 출전…발렌시아, 비야레알에 역전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팀내 입지를 넓히고 신뢰를 받고있다. 이강인(20, 발렌시아)이 3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26라운드 비야레알과 홈 경기를 치렀다. 이강인은 막시 고메스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비며 소속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이강인은 전반 20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팀의 첫 유효 슈팅으로 기록됐다.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6일(한국시간) 열린 비야레알과 2020-2021시즌 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포함이다. [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트위터]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이 6일(한국시간) 열린 비야레알과 2020-2021시즌 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리그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포함이다. [사진=발렌시아 구단 공식 트위터]

그는 후반 1분 득점 기회를 놓쳤다. 왼발 슈팅했으나 골대를 살짝 비켜갔다. 이강인과 팀 입장에서는 아쉬운 장면이 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가 0-1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21분 케빈 가메이로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발렌시아는 이날 셀타 비고에 2-1로 역전승했다.

비아레알은 전반 리드를 잡았다. 전반 38분 페널티지역에서 비야레알 제라르 모레노의 헤더를 막던 수비수 호세 가야가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비야레알은 모레노가 키커로 나와 침착하게 마무리해 1-0으로 앞섰다. 발렌시아는 후반 이강인의 슈팅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섰고

후반 41분 기어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고메스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카를로스 솔레로가 키커로 나서 성공해 1-1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곤살로 게데스가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리로 7승 9무 10패(승점30)이 됐다. 아틀레틱 빌바오(8승 6무 10패)와 승점이 같아졌으나 골득실에 밀려 리그 11위가 됐다.

발렌시아에 덜미를 잡힌 비야레알은 8승 13무 5패(승점37)로 리그 7위에 자리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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