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토', 렉시 'girls'(걸스)+제시 '인생은 즐거워' 받쓰 성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렉시 'girls'(걸스)와 제시 '인생은 즐거워' 가사가 '놀토' 받쓰 문제로 등장한 가운데 선미와 청하가 맹활약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선미와 청하가 출연해 생애 첫 '받쓰'에 도전했다.

이날 치킨치즈떡볶이를 건 1라운드에는 렉시의 'girls'(걸스) 가사가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의 가사 정답은 '하얗게 밝아오는 내일이 찾아든/저 작은 창 좀 막아줄래 나 몰래/내 곁에만 같이 있어 이 밤이 남았어'였다. 원샷 주인공은 키였다. 태연은 의지를 드러냈지만 원샷 주인공은 되지 못했다.

청하는 무대의 카리스마와는 달리 "실제 성격은 내성적"이라고 밝혔다. 주목을 받으면 부끄러움을 타기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또 청하는 "너무 웃기면 운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기도.

지난 방송에서 샤이니 온유, 민호가 남겨놓은 찬스를 이용하기도 한 멤버들과 선미, 청하는 세 번째 도전에 성공했다. 현재 식단 중이라는 선미는 오랜 만에 맛 본 떡볶이 맛에 기뻐했다.

수구레국수를 건 2라운드에는 제시의 '인생은 즐거워' 가사가 문제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노래방 애창곡이다. 노래방 가면 이 노래는 무조건 부른다"라고 해 모두의 환호를 얻었다.

하지만 '놀토' 사상 최소 글자 받쓰에 모두가 당황했고, 청하는 "한 글자만 들었다"라고 난감해했다. 문제 가사의 정답은 '무대쪽으로 얹져/니 몸하고 리듬 결혼시켜'였다.

이번 원샷의 주인공은 문세윤으로 "아직 건재함"이라는 메시지로 웃음을 안겼다.

'얹어'와 '결혼'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던 가운데 피오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첫 도전에 성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