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X악뮤 수현, 오늘(15일) 'LOVE ME LOVE YOU' 발표(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밴드 LUCY(루시)와 AKMU 이수현, 작사가 김이나가 함께 한 신곡 'LOVE ME LOVE YOU(러브 미 러브 유)'의 음원이 15일 무료로 공개된다.

이들은 신곡 발매에 앞서 루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와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작곡과 가창을 맡은 루시는 "저희가 이번 '카라 더 봄 센터'와 함께 음원을 발매하게 됐다"며 "반려 동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가사와 귀여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곡은 동물 구조와 보호에 대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만든 곡으로, 무료 감상과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가창에 참여한 이수현은 "아주 의미있고 재미있는 작업이었다"며 "동물의 구조와 보호가 마음 아픈 일이 아니라 새로운 곳으로 가기 위한 희망차고 설레는 일이라는 걸 담아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사를 쓴 김이나는 "카라 더 봄 센터가 '가여움이 아닌 반가움의 공간'이라는 인식이 확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다"며 "반려동물은 내가 꼭 케어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더 큰 힘과 위로를 얻는다. 동물 친구들에게 조금 더 힘이 있고 주체성이 있는 내용을 담아보았다"고 말했다.

이들이 영상에서 얘기하듯, 'LOVE ME LOVE YOU'는 반려동물과 사람 사이의 유대감을 담은 따뜻한 가사와 다정한 멜로디와 목소리가 어우러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루시, 이수현의 'LOVE ME LOVE YOU'는 오늘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되며, 공익 목적으로 무료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정지원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갑질 논란' 서예지, 첫 옹호글 등장 "부모님에 안부인사도"

• 김정현 사과·서예지 갑질·구미 여아 친모 변호사 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