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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면가왕' 유승민·윤현숙·엘리스 소희·강주희 출격…반전 매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복면가왕' 윙크 강주희, 탁구선수 출신 유승민, 잼 출신 윤현숙, 엘리스 소희가 출연했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 가왕 아기염소와 실력파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진행됐다.

'복면가왕' 엘리스 소희, 유승민, 윙크 강주희, 잼 윤현숙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복면가왕' 엘리스 소희, 유승민, 윙크 강주희, 잼 윤현숙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이날 1라운드 첫번째 대결에서는 다이어트와 요요가 애즈원 '너만을 모르길'을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원곡자 애즈원의 민은 "이 노래가 엄청 어려워서 우리도 잘 못 부른다. 10번 넘게 녹음한 노래인데 불러줘서 감사하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정말 비슷해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김구라는 유튜버 랄랄로 추측했다.

그 결과 다이어트가 13-8로 요요를 꺾고 2라운드에 올라갔다. 요요의 정체는 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의 언니 강주희였다. 강주희는 "예전에는 목표가 참 많았는데, 이젠 지금 이 순간에 올인해서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다같이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게 목표이자 꿈이다"고 말했다.

두번째 대결에서는 용궁 예식장과 문어 아저씨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OST '지금 이 순간'을 열정적으로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용궁예식장님께 결혼식 축가를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다. 이렇게 잘하시는데 왜 긴장하셨을까 싶을 정도다. 방송이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반면 문어 아저씨는 긴장하지 않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용궁예식장이 17-4로 문어아저씨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문어아저씨의 정체는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탁구선수 유승민이었다. 유승민은 "스포츠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 중이다"며 IOC 위원으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세번째 대결에서는 불효자는 웁니다와 효자손이 쿨 'All For You'를 열창했다. 청아한 목소리의 남녀 출연자의 합이 귀를 사로잡았다.

윤상은 "불효자는 웁니다는 현직 아이돌 같다. 레슨을 받은 흔적이 있다"고 말했고, 천명훈은 "윤상의 의견에 힘을 더한다. 1.5세대의 전직 아이돌 같다. SM 계열의 바이브레이션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불효자는 웁니다가 15-6으로 효자손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효자손의 정체는 잼 출신 가수 윤현숙이었다. 윤현숙은 "박선주가 날 보고 싶다고 말하는 걸 듣고 약간 울컥했다"며 "가수로 데뷔했지만 노래를 못 한다. 열정을 다한 순간이 없었는데 '복면가왕'이 처음이었다. 윤현숙 이름으로 서는 무대라는 것만으로도 토닥토닥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네번째 대결에서는 5월의 에메랄드와 5월의 데이지가 박선주의 데뷔곡 '귀로'를 선곡해 짙은 감성을 드러냈다.

원곡자 박선주는 "두 분의 스타일이 정말 달랐다. 에메랄드는 원곡 느낌을 유지하면서 본인 창법을 고수했고, 데이지는 완전 새로운 '귀로'였다. 굉장히 라이트하게 영롱하게 슬픔을 표현했다. 다시 듣고 싶었다"고 극찬했다.

그 결과 에메랄드가 11-10으로 데이지를 꺾고 2라운드에 올랐다. 데이지의 정체는 엘리스 메인 보컬 소희였다. 소희는 "전혀 아쉽지 않다. 욕심 부리면 실수할까봐 준비한 만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희는 "데뷔할 때부터 '복면가왕'에서 부를 노래 리스트를 만들어놨다. 음반 활동을 하기 어려워서 엘리스를 알리게 돼서 영광이다"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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