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 "K팝 때문에 음악 시작, 대단하고 특별한 장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뱀뱀이 K팝은 대단한 장르라고 말했다.

갓세븐은 16일 오후 새 앨범 'riBBon(리본)'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데뷔를 알렸다.

그룹 갓세븐 뱀뱀이 1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솔로 앨범 'riBBo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어비스컴퍼니]

뱀뱀은 지난 2014년 그룹 GOT7(갓세븐)으로 데뷔해 매력있는 음색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국적이 태국인 뱀뱀은 한국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인정받는 것이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제 앨범이 나올 때마다 '뱀뱀 앨범 나왔다' '재미있을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으로 제 음악을 즐기면 좋겠다. 기대가 되는 가수가 되면 인정받는 기분이 들 것 같다"라고 말했다.

K팝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뱀뱀은 "K팝은 음악을 시작하는 계기였다. K팝이 좋아 춤을 시작했고, 노래를 좋아했고 가수를 꿈꿨다"라고 말했다.

이어 "K팝은 대단한 음악장르다. 많은 해외분들이 많이 듣는다. 언어가 달라도 K팝이라는 음악 하나로 전세계가 모일 수 있는 것이 큰 힘이다. 특별하다. 우리 문화도 있고, 가수와 팬들의 소통이 있다. 여러가지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riBBon'은 쉽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희망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그동안 보지 못했던 뱀뱀의 새로운 매력을 가득 담아냈다. 뱀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는 곡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뱀뱀은 이날 오후 6시 'riBBon(리본)'을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