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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평범함→특별함 되는 이야기"…'골라자봐' 강호동 보장한 新캠핑예능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가 3색 테마를 내걸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캠핑 예능을 선보인다.

16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강호동 이상민 조재윤 양세찬 홍현희 엄진석 PD가 참석했다.

강호동이 16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강호동이 16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이날 엄진석 PD는 "캠핑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세가지 존이 각각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일반인 출연자들이 캐릭터 존에서 '존 지기'들과 1박 2일을 지내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다른 캠핑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먹는 것, 이야기를 맡고 있는 먹존, 와일드 캠핑을 즐기는 조재윤, 솔로 캠퍼들이 미팅을 즐기는 팅존이 있다. 다른 캠핑 프로그램과는 각각 맛이 다를 것이다"고 답했다.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연예인들과 일반인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캠핑을 즐기는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캠핑 스폿을 찾아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프라이빗 캠핑존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라이빗 캠핑존은 총괄 관리자 강호동을 필두로 캠핑 음식을 먹으며 특별한 사연을 함께 이야기하는 '먹존' 이상민, 솔로 캠퍼들의 로맨틱한 사랑이 피어나는 '팅존' 양세찬, 홍현희, 리얼 자연을 체험하는 야생 캠핑 '생존' 조재윤 등이 존 지기로 활약한다.

엄진석 PD는 각 멤버들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이 분들이 모두 다 친하다. 나 역시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원해서 섭외했다. 그 케미스트리를 오프닝과 클로징 밖에 못 봐서 아쉽긴 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이상민 조재윤 홍현희 양세찬이 16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강호동 이상민 조재윤 홍현희 양세찬이 16일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 제작발표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채널코리아]

'야외취침 장인' 강호동은 '골라자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여행을 통해 사는 법을 배우지 않나. 그 곳에서의 음식, 경치도 좋지만 결국 사람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우리는 지기들의 매력은 물론 출연자들의 이야기도 참 재밌다. 살아가는 지혜도 배울 수 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조재윤에게 기대를 하고 싶다. 혼자 와일드 캠핑을 책임지는 지기로서, 정말 노하우를 많이 알고 있더라. 혼자 모든 출연자를 케어하고 책임져야 한다. 5월에 20년만 대설주의보가 내렸을 때도 정말 힘들게 캠핑을 했다. 그 부분을 기대해달라"고 강조했다.

각 존에 대한 설명과 애정도 이어졌다. '먹존' 이상민은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기억이 많이 남는다. 가장 맛있는 식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드리겠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생존' 조재윤은 "최소한의 재료로 최대한의 맛을 보고 있다. 조금 힘들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팅존' 홍현희는 "캠핑에서 내 반쪽을 찾는 건 어디서도 없었다. 뭔가 남고 안고 가니까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어색하지 않다. 설레세요"라고 말하며 많은 분들의 합류를 당부했다.

또한 조재윤은 6년 전 SBS '정글의 법칙'과 '골라자봐' 중 어느 쪽이 더 힘드냐는 질문에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골라자봐'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곳의 생존만큼은 '진짜배기 생존'이라 생각한다.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호동은 '먹존' 이상민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이상민의 요리 실력에 기대를 많이 하는데도, 그 이상의 요리를 해주더라. 감당이 안 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어떤 재료를 가지고도 좋은 음식을 만들어낸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캠슐랭 가이드가 나왔으면 한다. 내 레시피로 캠핑장에서 편하게 음식을 하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홍현희는 남편 제이쓴이 외박 프로그램을 해서 질투하지 않냐는 질문에 "결혼하고 처음으로 외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맡아서 더 돈독해졌다. 일도 같이 하고 집에서도 같이 있었는데 외박 프로그램을 하면서 나에 대한 그리움이 생기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홍현희가 단 한 번이라도 제이쓴에게 전화하는 걸 본 적이 없다. 대단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엄진석 PD는 "코로나19 때문에 여행도 못 다니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그리워지는 시기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촬영 중이다. 재미와 감동, 사람냄새 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강호동 역시 "'골라자봐'의 주인공은 출연자 분들의 평범한 이야기다. 그 이야기가 특별한 이야기로 전달되도록 우리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골라자봐'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16일 오후 8시, LG헬로비전은 오후 5시에 방영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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