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악플러의 인신공격에도 의연하게 대처했다.
김민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랜만이죠?'라는 글을 게시한 뒤 팬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그 중 한 악플러가 "왜 못생겼어요? 왜 키 작아요? 왜 콧구멍 커요? 왜 머리 길어요? 왜 입 커요?"라며 인신공격을 하자, 김민국은 "자신의 단점을 아는 샌드백은 그 어떤 타격도 아프지 않답니다"라며 의연하게 답했다.
또 김민국은 한 누리꾼의 "친구한테 버려졌네요. 나만 노력하던 관계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이 좋지만 이 상처가 치유되지 않네요"라는 글을 받고는 "원래 붕대 풀면 부러진 곳에 흉터가 보이는 거죠. 근데 부러진 팔보단 흉터가 있더라도 멀쩡한 팔이 낫잖아요"라며 누리꾼을 다독였다.
한편, 김민국은 2013년 김성주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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