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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언제까지?"…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 빌보드 '롱런'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빅히트 형제 그룹'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빌보드에서 '롱런'하며 글로벌 존재감을 과시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31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Butter'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새 싱글 CD 'Butter'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 뮤직 ]
방탄소년단 새 싱글 CD 'Butter' 콘셉트 포토 [사진=빅히트 뮤직 ]

'Butter'는 6월 5일 자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7월 24일 자) 차트에서 'Permission to Dance'에 1위를 내줬으나 일주일 만에 정상에 복귀, 통산 8번째 1위를 찍었다. 9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Dynamite'(3회)로 한국 가수 최초 '핫 100' 1위 타이틀을 거머쥔 이후 피처링에 참여한 'Savage Love' 리믹스 버전(1회), 앨범 'BE'의 타이틀곡 'Life Goes On'(1회), 'Butter'(8회), 'Permission to Dance'(1회)까지 통산 14번째 1위를 차지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특히 자신의 곡으로 '핫 100' 1위 '바통 터치'를 한 뒤 끊김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려 놓은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6월 5일 자 차트를 시작으로 7주 연속 '핫 100' 정상을 지키다 지난주(7월 24일 자) 차트에서 'Permission to Dance'로 1위를 차지, '셀프 바통 터치'에 성공했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3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FREEZ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빅히트 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31일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6월 1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5위로 첫 진입한 후 7주 연속 차트인을 유지하고 있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이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5위에 올랐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14위, '톱 앨범 세일즈'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호성적 속 부지런히 팬들을 만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Live Lounge)'에 처음 출연해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8월 공개한 디지털 싱글 'Dynamite'와 신곡 'Permission to Dance' 등을 열창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내달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로 컴백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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