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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아들 하민 "어른들 슬퍼할까봐 아픔 참아" 진심에 울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내가 키운다' 김현숙이 아들 하민이의 진심에 울컥했다.

30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이하 '내가 키운다') 4회에서 김현숙은 아들 하민이와 온 몸으로 놀아주기 위해 밀양의 한 계곡으로 여름 소풍을 떠난다.

'내가 키운다' 김현숙이 아들 하민의 속내에 마음 아파했다. [사진=JTBC]
'내가 키운다' 김현숙이 아들 하민의 속내에 마음 아파했다. [사진=JTBC]

김현숙은 밀양에서 부모님의 도움을 받으며 하민이를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하며 '내가 키운다' 출연자들로부터 '육아 깍두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에 김현숙은 '육아 깍두기'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들 하민이와 단둘이서만 계곡 데이트에 나섰다.

김현숙은 야심차게 김밥 도시락까지 준비하는 열정을 보였지만, 저염으로 시작해 고염으로 끝나는 독특한 김밥 레시피로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도착한 계곡에서 하민이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했고, 그런 하민이를 쫓아다니느라 힘을 빼는 김현숙에 출연자들은 다시 한번 폭소를 터뜨리며 육아의 현실에 공감했다.

하민이는 촬영 전 날 물고기를 잡다가 넘어져 코를 다쳤다. 김현숙은 7살 나이에 너무 일찍 철이 든 하민이의 진심에 울컥했다. "어른들이 슬퍼할까봐 아픔을 참았다"는 하민이의 말에 김현숙은 "아프고 슬프면 엄마랑 할머니 앞에서 울어도 돼"라며 안쓰러운 마음을 드러내 출연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조윤희의 딸 로아의 유치원 생활도 공개된다. 조윤희는 로아의 예측 불가 이중생활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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