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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베리 측 "츄·피해자 동의하면 폭언+갑질 내용 공개할 것"


[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 퇴출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8일 공식 팬카페에 "지난주 금요일 발표한 회사 공지문은 데뷔 전부터 이달의 소녀를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상황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공지문이었다"라며 "대중과 언론에 츄의 갑질을 폭로하는 내용의 글과는 목적이 다르다"라고 했다.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 츄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그러면서 "사실관계와 관련한 부분은 억울한 일이 있거나 바로잡고 싶은 것이 있는 분이 밝혀야할 문제"라면서 "당사에서는 확인을 마쳤다. 폭언과 갑질 관계 등 모든 내용의 공개는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회사는 언론의 요구에 모든 협조를 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어 "앞으로 근거 없는 추측성 또는 일방적 옹호의 내용으로 본질을 흩트리는 일이 없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는 지난 25일 츄가 소속사 스태프들을 상대로 폭언 등의 갑질을 했다며 이에 그룹에서 퇴출시키겠다고 알렸다.

그러자 츄와 함께 일했던 웹예능 '지켜츄' 작가를 비롯해 동료 연예인이 츄를 옹호했다. 심지어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이 팬 플랫폼을 통해 "머리와 마음이 아프다. 정말 화가 난다.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다. 츄 언니 많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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