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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듣고보니그럴싸', 김남희 범인 열연…시청률 1%대 상승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듣고, 보니, 그럴싸'가 배우 김남희와 함께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의 내막을 들여다봤다. 시청률은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이하 '그럴싸') 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분이 얻은 0.7%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듣고 보니 그럴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듣고 보니 그럴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이날 '그럴싸'에서는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을 담당한 형사와 이 사건을 취재한 PD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믿을 수 없는 잔인함과 경악스러운 반전 그리고 가슴 아픈 진실을 확인했다. 당시 실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의 인터뷰, 관련 내용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더불어 유가족의 인터뷰가 공개돼 먹먹함을 안겼다.

또한 배우 서현철, 박하선, 코미디언 이은지, 배우 문상훈, 성우 김보민과 특별출연한 김남희의 열연은 시청자들을 스토리에 더욱 빠져들게 했다. 출연자들의 대본에 나와 있지 않았던 장면이 있어 함께 추리해 나가는 과정이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즉석에서 주어진 대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극 중 부부로 호흡한 김남희와 박하선의 활약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 김복순 역의 박하선은 최초 진술에서 의붓아버지와 친어머니, 남동생을 죽인 남편의 범행을 몰랐다며 순진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나 경찰이 결정적 단서인 통화 녹취를 확보하자 싸늘하게 돌변해 살인 공모를 인정하며 극과 극 온도 차로 반전을 안겼다.

김남희는 가족들을 죽이는 무자비함과 아내까지 속이는 거짓말로 점철된 삶을 살아온 범인 김창수로 완벽 변신했다. 무엇보다 CCTV나 취재 카메라 앞에서는 사죄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취하지만 카메라가 없을 때는 순식간에 180도 달라지는 양면적인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해 충격을 안겼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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